원샷한솔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리네로 찾아와주신 귀하신 손님☺️"이라며 티파니 영의 방문을 알렸다.
그는 "처음 만나자마자 팔꿈치를 잡게 해주셨고, 시각장애인 안내 보행을 알고 계셔서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눈이 안 보이기 전부터 얼굴을 알고 있었던 티파니 님께 현재의 얼굴을 여쭤봤더니 더 예뻐지셨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샷한솔은 "음료수 캔의 점자가 음료라고만 쓰여 있는 것에도, 버스가 말을 하지 않아 시각장애인이 타기 어렵다는 것에도 같이 공감하며 유쾌하게 반응해주셨다"고 강조했다.
또 원샷한솔은 "직접 노래도 불러주시고, 신곡도 처음으로 들려주셔서 감사했다"면서 "함께 있는 시간 동안 귀가 즐거웠다"고 첨언했다.
원샷한솔을 향한 박위의 의심은 계속됐다. 텐트에 도착해 고기를 구울 때 원샷한솔이 버벅대며 감각으로만 고기를 자르자 박위는 "내가 너 (안 보이는 거) 주작 아닌 거 인정할게. 갑자기 화나네"라고 발언했다.
해당 영상은 당시에도 무례하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일부는 "뭘 자꾸 확인하지? 본인한테 '솔직히 다리 움직일 수 있지?'라고 물으면 기분 좋나", "손만 가까이해도 뜨거운데 눈이 얼마나 건조하고 뜨거웠을지..", "일진이 괴롭히는 것 같아" 등 한솔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다.
박위가 KTX CCTV 공개로 질타를 받은 뒤 해당 영상이 다시 주목받자 누리꾼들은 "한솔씨, 손절하세요", "보는 내내 불편하다", "박위 영상은 파도 파도 계속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샷한솔은 후천적 시각장애인이다. 2010년 통학하는 버스에서 시력에 이상 증상을 느꼈고, 2~3달 만에 시력을 모두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는 희귀병인 LHON(레버씨 시신경 위축증) 진단을 받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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