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나아가는 백기태(현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직후 디즈니+ '오늘 한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른 가운데, 김균하는 백기태를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홍 과장 역을 맡았다.
홍 과장은 1회에서 중앙정보부 차장 백기태의 차량을 운전하며 처음 등장했다. 백기태의 욕망을 이해하고 그의 곁을 지키는 인물로, 김균하는 사투리를 억누르며 서울말을 사용하는 홍 과장의 특징을 살려 캐릭터를 표현했다.
외형에도 변화를 줬다. 포마드 헤어에 흐트러짐 없는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김균하는 감정을 쉽게 내보이지 않는 표정과 낮은 목소리로 홍 과장의 무게감을 더했다. 백기현(우도환 분)과 통화할 때는 "비서실장님과 계십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백기태에게 기밀 정보를 전달할 때도 절제된 태도를 유지했다.
김균하는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작업반장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참교육'의 작업반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홍 과장까지 서로 다른 캐릭터를 연이어 소화하며 작품마다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는 23일 5, 6회가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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