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10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스페셜MC 이적, 볼빨간사춘기가 추가합격전의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지난 본선 C조에서 릴스계 커버 장인으로 화제를 모은 팀 ‘지하주차장’(이준, 허동혁, 김선민)이 방송 이후 놀라운 근황을 공개한다.
‘지하주차장’이 걸그룹 리센느의 ‘Love Attack’를 선보인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뿔테 트리오’는 남성 3인조의 의외의 선곡에 술렁이던 것도 잠시, 무대 내내 감탄사를 쏟아낸다. 무대 직후, 볼빨간사춘기가 “나의 아이돌”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다. 이적은 “리센느가 이 무대를 보면 바로 컬래버 제안을 할 것 같다”라며 다음 행보까지 예견한다.
한편, '해투'는 3.0% 시청률로 시작, 2회 만에 2%대로 하락한 뒤 최근에는 2회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나영석 PD '우주떡집' 2%대 시청률보다도 낮은 수치다.
유재석의 KBS 친정 복귀작이 부진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21년 청춘 리얼리티를 내세워 야심 차게 선보였던 '컴백홈' 역시 3~4%대 저조한 시청률과 미미한 화제성 속에 10회 만에 씁쓸하게 종영했다. 이어 음악 예능 '싱크로유'마저 줄곧 1~2%대 시청률에 갇히며 이렇다 할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친정 간판 예능이었던 '해피투게더'의 이름을 다시 내걸고 구원투수로 나섰음에도 또다시 이어진 1%대 굴욕은 아쉬움을 남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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