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뒤늦은 속내를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전현무가 뒤늦은 속내를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전현무(48)가 과거 이준(38)과의 인연을 고백한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는 전현무와 ‘현무 여친(여행 친구)’ 이준이 베트남 다낭에서 뭉쳐 본격적인 발품 여행을 시작한다.

이날 다낭에 먼저 도착한 전현무는 현지인들만 모인 야장에서 홀로 낭만을 즐기던 중, 이준과 상봉한다. 그런데 이준은 현지인들 틈에 완벽하게 녹아든 전현무를 도통 찾지 못하더니, 겨우 발견하고는 “위화감이 아예 없네?”라고 너스레를 떤다. 전현무 역시 “베트남 아저씨 같지?”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고, 이준은 “여기서 보니까 이상해”라며 웃는다.
전현무가 뒤늦은 속내를 밝혔다./사진제공=MBN
전현무가 뒤늦은 속내를 밝혔다./사진제공=MBN
재회의 기쁨도 잠시, 전현무는 배낭 하나만 달랑 메고 온 이준에게 “이러고 왔어? 캐리어는?”이라며 황당해한다. 이준은 “저는 그래도 (짐 중에) 옷이 좀 많다”며 자신 있게 ‘왓츠 인 마이 백’을 시작한다. 그러나 양말과 속옷, 흰 티 세 장, 입고 온 바지 한 벌이 전부인 이준의 짐에 전현무는 “바지는 (더) 없어?”라며 충격을 금치 못한다. 그러자 이준은 “제가 하체에 땀이 없어서”라고 엉뚱 당당한 해명을 한다.

캐리어 가득 옷을 챙겨온 전현무와 ‘미니멀리스트’ 이준의 여행 스타일이 대비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에 올라탄다. 차 안에서 이준은 “우리 ‘스타 골든벨’ 했을 때 같은 헤어숍 다녔는데”라며 16년 전 인연을 소환한다. 그러면서 “그때 형이 먼저 ‘준아, 나 너랑 같은 숍 다녀’라며 말을 걸었던 게 기억난다”고 떠올린다. 전현무는 “친해지려고 그랬다. 그때 정 붙일 연예인이 없었다. 다 무섭기만 하고”라고 털어놓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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