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채연이 32년 전 심은하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새롭게 소화한다./사진제공=WWD코리아
배우 정채연이 32년 전 심은하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새롭게 소화한다./사진제공=WWD코리아
배우 정채연이 32년 전 심은하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새롭게 소화한다.

정채연은 최근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는 아이오아이 활동부터 새 드라마 'M: 리부트'까지 최근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채연은 호러 장르인 'M: 리부트' 촬영에 대해 "하루 3~4개의 고밀도 감정 신을 소화하는 등 체력적·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촬영이 이어졌지만, 배우로서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일상에서는 접하기 힘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기에 거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이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M: 리부트'는 1994년 방송된 MBC 드라마 'M'을 32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심은하가 주인공 박마리 역을 맡아 당시 큰 관심을 받았다. 정채연은 리부트 작품에서 심은하가 소화했던 캐릭터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배우 정채연이 32년 전 심은하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새롭게 소화한다./사진제공=WWD코리아
배우 정채연이 32년 전 심은하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새롭게 소화한다./사진제공=WWD코리아
약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소회도 이야기했다. 정채연은 "예전에는 앨범을 낼 때마다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컸다"며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지난 시간에 감사하며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무대였기에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패션에 관한 취향도 소개했다. 스타일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핏'을 꼽은 그는 "컬러 포인트나 텍스처도 재미있지만, 결정적인 포인트는 단연 핏"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에서 가장 마음에 든 아이템으로는 스웨이드 백을 선택했다.

앞으로 배우로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서는 "깊이감 있는 배우로 차분히 대중 앞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서툴거나 때로는 넘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람 냄새 나는 진솔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정채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WWD 코리아' 10월호에 실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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