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배우 이민호를 만났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다룬다. 이민호는 사건 당시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 영일 역을 맡았다.
앞서 박해일은 인터뷰에서 "이민호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왔다"며 칭찬한 바 있다. 이민호는 촬영 현장을 갔던 이유로 "오히려 박해일 선배가 촬영이 없을 때도 소품과 공간이 완성되기 전부터 시찰하듯이 늘 촬영장에 온다"며 "그 모습을 본 저로서는 안 갈 수가 없다. 촬영이 없을 때도"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는 "선배님들은 어떻게 (연기)하시는지 궁금해서 갔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 가도 편안하니까 식구처럼 섞여 있다"며 "편했기 때문에 좀 더 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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