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피지컬에서 굴욕을 맛본다. / 사진=텐아시아 DB
김종국이 피지컬에서 굴욕을 맛본다. / 사진=텐아시아 DB
김종국(50)이 최산(27)에게 피지컬 대결에서 굴욕을 맛본다.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점심값 결제 복불복과 피지컬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최산이 이끄는 ‘북부대공’ 팀, 하하가 이끄는 ‘바부대공’ 팀, 양세찬이 이끄는 ‘복부대공’ 팀으로 나뉘어 멤버들 중 숨어 있는 ‘외지인’ 2명을 찾는 ‘대공님, 이 안에 외지인이 있습니다’ 레이스를 펼친다.

먼저 점심을 두고 ‘대공’들의 자존심을 건 복불복이 담긴다.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15만 원까지 각기 다른 금액이 들어있는 카드 다섯 장 중 하나를 골라 해당 금액 내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가운데, 카드에 얼마가 들어 있는지는 결제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김종국이 피지컬에서 굴욕을 맛본다. / 사진제공=SBS
김종국이 피지컬에서 굴욕을 맛본다. / 사진제공=SBS
그러나 결제가 번번이 실패하면서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오고, 결국 앞선 미션에서 패배한 일부 멤버들은 밥 한 끼를 위해 구걸해야 하는 처량한 신세에 처한다. 특히 앞선 미션에서 패배해 ‘거지’로 전락한 지석진과 하하는 본격적인 구걸에 나선다.

두 사람은 가진 재능을 십분 활용, ‘휘파람 보이즈’를 결성해 김종국의 ‘한 남자’를 휘파람으로 열창하며 온몸을 바친 재롱에 나서고, 그 대가로 고기 한 점씩을 얻어먹는다.

식사 후에는 미끄러운 워터 매트 위에서 쪼그려 앉은 채 점프하며 물을 운반해야 하는 ‘날아라 대공님아’ 미션이 펼쳐진다. 과거 비슷한 게임에서 속절없이 넘어졌던 지석진은 오히려 “난 이 게임에 노하우가 있어요”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급기야 산에게 자세까지 코치하며 고수 행세를 하지만, 막상 출발하자마자 연신 미끄러지며 웃음을 안긴다.

‘런닝맨’ 대표 피지컬 강자 김종국과 산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모두가 김종국의 압승을 예상한 가운데, 예상 밖으로 김종국이 좀처럼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넘어지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쟤가 왜 저렇게 됐지?”라며 충격에 빠진다. 반면 산은 남다른 하체와 코어를 앞세워 놀라운 균형 감각을 선보이며 끝까지 매트 위를 버텨내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게임 머신이야!”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이날 '런닝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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