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5회에서는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이 펼쳐진다. 안무가들이 아티스트의 신곡을 직접 해석해 실제 무대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태용과 베일리가 각각 신곡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앞서 지난 1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 라스트 스테이지: 24H'(이하 '라스트 스테이지: 24H')에서는 레난과 해쉬가 탈락했다. 정민준은 영화 '국제시장'을 모티브로 한 무대를 선보이며 생존했다.
이에 살아남은 8명의 안무가는 최초의 2대2 듀엣 대결을 벌인다. 이들은 태용과 베일리의 신곡 무대를 직접 디렉팅한다. 각 대진에서 패배한 팀은 '라스트 스테이지: 24H'로 직행한다.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에서는 안무 창작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음악과 콘셉트, 캐릭터를 해석해 하나의 퍼포먼스로 완성해야 한다. 안무가들이 만든 결과물은 실제 아티스트의 공식 활동 무대로 이어진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킨자즈 출신으로 댄서와 안무가로 활동해온 베일리에게도 이번 미션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베일리는 "정말 영광이다. 다시 내 뿌리를 돌아보고 댄스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어 진심으로 설렜다"며 "춤은 내게 첫 번째 언어였다. 처음에는 댄서로, 그다음에는 안무가로 활동하며 늘 움직임을 통해 생각했고, 아티스트가 되면서 춤과 나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확장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댄서와 안무가로서의 모습, 그리고 지금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이 '스디파'를 통해 한 공간에서 만나는 것 같아 특별했다. 하나의 순환이 완성되는 순간처럼 느껴졌고, 큰 해방감도 느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퍼포먼스에서 중점을 둔 지점도 공개된다. 태용은 "신곡의 가사와 에너지가 퍼포먼스를 통해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를 중요하게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렬한 곡인 만큼 나만의 강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나의 에너지 덕분에 작업하는 내내 모두가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완성된 퍼포먼스를 처음 접한 순간에 대해 "내 안에서 어떤 모습의 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지가 가장 놀라웠다"고 떠올렸다.
이어 댄서와 안무가를 넘어 아티스트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지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창의적으로 계속 새로운 자극을 받으며 많이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5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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