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2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에서는 이승철의 40년 음악 인생이 공개된다.
이승철은 어린 시절부터 팝 음악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가족 대부분은 교육계에 몸담고 있어 가수를 꿈꾸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이승철은 당시를 떠올리며 "집안에 돌연변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를 비롯해 가족 대부분이 교육계에 종사했던 것과 달리 자신은 음악을 택했다는 의미다.
가수를 향한 마음은 일찍부터 확고했다. 이승철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프로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학생 신분으로 학교생활과 무대를 오가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이승철의 가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활 시절도 공개된다. 이승철은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며 '희야' 등을 불렀고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무대 영상과 과거 인터뷰 등 20대 이승철의 모습도 다시 공개된다.
세계 무대를 꿈꿨던 당시 이승철의 인터뷰도 나온다. 20대였던 이승철은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과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는 당시 인터뷰와 데뷔 40주년을 맞은 현재 이승철의 이야기를 함께 담는다.
제작진은 "이번 KBS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는 이승철의 지난 40년을 단순히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여전히 음악과 무대를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현재진행형 아티스트' 이승철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이승철과 오늘의 이승철을 함께 따라가며 한 음악가가 걸어온 시간과 변하지 않은 음악에 대한 진심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 KBS2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은 다큐멘터리와 예능, 음악 쇼로 구성된 3부작이다. 첫 번째 편인 '네버엔딩 이승철'은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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