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를 이끌고 프로 제8구단 창단에 다시 도전한다./ 사진=텐아시아 DB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를 이끌고 프로 제8구단 창단에 다시 도전한다./ 사진=텐아시아 DB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를 이끌고 프로 제8구단 창단에 다시 도전한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는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의 두 번째 시즌을 그린다. 시즌1에서 선수들을 이끌었던 김연경은 이번 시즌에도 감독으로 팀을 맡는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전국 시청률 2.2%로 출발해 최종회 5.8%까지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올랐다. 필승 원더독스는 최종전에서 김연경의 친정팀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꺾고 최종 5승 2패, 승률 71.4%로 시즌을 마쳤다.

14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김연경은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여기 왜 여기 있는 거야 내가?"라며 다시 감독석에 앉은 상황에 당황했다. 이어 "고난과 역경을 안 겪으려고 내가 은퇴한 건데 또 이거를 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시즌2를 앞두고 "더 잘할 자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이전보다 강한 상대들을 만나게 된다.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를 이끌고 프로 제8구단 창단에 다시 도전한다./ 사진 제공: MBC 예능 프로그램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를 이끌고 프로 제8구단 창단에 다시 도전한다./ 사진 제공: MBC 예능 프로그램
특히 시즌1에서 필승 원더독스 소속으로 뛰었던 전 주장 표승주와 세터 이나연을 상대 선수로 다시 만난다. 두 선수는 현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이번에는 김연경이 이끄는 원더독스를 상대한다.

필승 원더독스는 흥국생명뿐 아니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신생 구단 SOOP 수퍼스, 베트남 프로리그 팀과도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의 훈련 방식도 한층 강해진다. 예고편에는 경기가 끝난 직후 다시 훈련에 들어가는 선수들과 김연경이 선수들을 강하게 몰아붙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경기 상황에 따라 선수들을 질책하거나 격려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는 필승 원더독스의 존속 여부도 걸려 있다. 제작진은 "필승 원더독스의 최종 목표는 8구단 창단"이라며 "구단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단순히 시즌을 이어가는 것을 넘어 실제 프로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내건 셈이다. 구단주를 찾지 못할 경우 이번 시즌이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도전이 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신인감독 김연경2'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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