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똑 부러지는 직장인 박수아로 변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똑 부러지는 직장인 박수아로 변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똑 부러지는 직장인 박수아로 변신했다.

조아람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 2회에서 훈민제과 일반 스낵 4팀 사원 박수아 역으로 등장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멜로 드라마다. 박수아는 한번 품은 의문은 끝까지 파고들고, 업무에서 발견한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인물이다.

방송에서 박수아는 TF 스낵 5팀의 샘플을 직접 시식한 뒤 이전 버전보다 단짠 균형이 보완됐다고 짚으며 향미와 잔존감까지 구체적으로 평가했다. 연구소 샘플과 공장 샘플의 맛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고구마 일부가 수입산으로 바뀐 사실을 파악했다.
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똑 부러지는 직장인 박수아로 변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똑 부러지는 직장인 박수아로 변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원재료 대체로 발생한 맛의 문제까지 찾아낸 박수아는 직접 시즈닝 제작에 나섰다. 조아람은 자신이 확인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의 의견에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박수아의 성격을 담담한 말투와 표정으로 표현했다.

예고편에서는 박수아와 남궁호(서강준 분)가 이전부터 알고 지낸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에게 어떤 관계가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조아람은 2016년 걸그룹 구구단의 막내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레지던트 전소라 역을 맡아 주목받았고, '감사합니다'에서는 감사팀 신입사원 윤서진으로 분했다. 영화 '빅토리'를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달까지 가자'에서 마론제과 회계팀 MZ 사원 김지송 역을 맡으며 주연으로 나섰다. 작품은 최저 시청률 1%대를 기록했지만, 조아람은 이 작품으로 '2025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 '너 말고 다른 연애'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작품은 방송 초반 2회 연속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아람은 전작에 이어 직장인 캐릭터를 맡아 박수아의 똑 부러지는 성격을 그려내고 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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