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바타가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 사진=텐아시아DB
지예은, 바타가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지예은이 안무가 바타와의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혼전임신설을 직접 부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오는 12월 12일 바타와 결혼을 앞둔 지예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예비 신부가 된 지예은에게 축하를 건네며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해 물었다.

지예은과 바타는 지난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약 5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비교적 짧은 공개 열애 기간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지예은은 "이르다, 이르다 하는데 혼전임신 아니다. 저는 애가 없다"고 직접 부인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아직 계획은 없다. 신혼을 좀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지예은이 '런닝맨'에서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 사진=SBS
지예은이 '런닝맨'에서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 사진=SBS
바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밝혔다. 지예은은 "너무 따뜻하고, 싸울 때를 봤는데 말도 너무 예쁘게 한다. 그리고 제가 아팠을 때도 든든하게 있어 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우리 아버지도 3년을 성격 숨겼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프러포즈를 받았던 당시의 상황도 공개했다. 지예은은 "어느 날 내가 무척 힘든 날이었다. 지치고 힘들었을 때, 집에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집 문을 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촛불 길이랑 꽃이 있더라"라면서 "반지랑 편지가 있더라"고 말했다. 바타가 준비한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렸다는 지예은은 이후 함께 풍선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프러포즈 반지도 공개했다. 평소 반지에 큰 관심이 없었다는 지예은은 "민트색 박스 나 처음 봤다.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나"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울고 나서 같이 풍선을 치웠다"고 덧붙였다.
지예은이 '런닝맨'에서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 사진=SBS
지예은이 '런닝맨'에서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 사진=SBS
신혼여행과 관련해서 아직 여행지를 정하지 않았다는 지예은에게 김종국은 남프랑스를 추천했다. 하하는 '런닝맨' 멤버들이 신혼여행에 함께 가 촬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같이 가면 좋죠", "2주짜리 찍고? 그러면 완전 좋죠"라며 반겼다. 이에 유재석은 "신혼여행 이틀째 되면 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예은은 바타와 결혼하면서 '런닝맨' 최초의 기혼 여성 멤버가 될 예정이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와 종교를 계기로 가까워졌으며, '교회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은 바타의 생일이기도 하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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