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민, 김상혁 부부가 '고딩엄빠2', '결혼지옥'에 이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다./사진제공=JTBC
강효민, 김상혁 부부가 '고딩엄빠2', '결혼지옥'에 이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다./사진제공=JTBC
화장실에서 첫째를 출산했다고 밝혔던 강효민, 김상혁 부부가 '고딩엄빠2', '결혼지옥'에 이어 '이혼숙려캠프'에도 문을 두드린다.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4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한 첫 번째 부부는 2년 전 MBN '고딩엄빠2'에서 서장훈 소장과 마주했던 부부로, 2년이 지난 지금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문제와 사건’을 들고 서장훈 소장과 재회한다.

먼저 공개된 남편 측 영상은 아내의 심각한 행동들로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아내가 24시간 휴대전화만 보느라 아이의 말을 무시하고, 10대인 첫째 아이만 반나절 동안 84번이나 부르며 집안일과 육아를 떠넘긴 것. 심지어 감정적으로 행동해 지인의 파혼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합의금을 물어주는가 하면, 남편을 속이고 늦은 밤 남사친의 집까지 찾아간 사실까지 밝혀진다. 이에 참다못한 서장훈 소장은 “내가 볼 때 저런 엄마는 없어도 된다”라며 분노한다.

아내 측 영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다시 한번 술렁인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남편의 외도 정황이 속속 밝혀진 것. 전 여자친구와 스킨십은 물론 모텔까지 오간 남편의 사진들이 대거 공개되자 남편은 “아내에게 똑같은 배신감을 느끼게 하려고 기획한 복수 시나리오”라고 주장한다. 남편의 외도는 정말 아내를 향한 ‘복수’였을지, 두 사람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효민, 김상혁 부부가 '고딩엄빠2', '결혼지옥'에 이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다./사진제공=JTBC
강효민, 김상혁 부부가 '고딩엄빠2', '결혼지옥'에 이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다./사진제공=JTBC
두 사람의 총체적 난국인 일상 문제들도 수면 위로 올라온다. 무단결근으로 소득이 반 토막 난 상황에서도 가계 상황은 아랑곳없이 드림카를 고집하는 남편의 철없는 태도와, 아이들은 뒷전인 채 게임과 밤 드라이브에 빠져있는 방관적인 모습이 공개된 것. 가정에 소홀한 채 끊임없이 변명만 늘어놓는 남편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답답함을 금치 못한다.

방송 말미에는 가사조사가 끝난 후 밝혀진 예상치 못한 사실이 밝혀지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 부부는 '고딩엄빠2'에 출연했을 당시 아내 강효민은 중학교 2학년 시절 교제한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돼 16살에 첫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또 출산 후 지인의 소개로 다른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지만 의처증으로 결별했고, 임신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화장실에서 둘째를 출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셋째와 넷째, 다섯째는 현재 남편인 김상혁의 자녀다.

이후 두 사람은 1년 만에 MBC'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사춘기 부부로 출연했다. 또 1년이 지난 지금 '이혼숙려캠프'에까지 출연하게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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