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사진=손태영 유튜브
배우 손태영이 사춘기를 맞은 11세 딸 리호의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에서 조개구이를? 손태영♥권상우 찐친 부부동반 데이트 브이로그 (+BTS 콘서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과 권상우는 지인 부부와 식사하며 자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나눴다. 손태영은 둘째 딸 리호에 대해 "우리는 여자라서 여자 사춘기가 어떤 건지 알지 않나. 그냥 '건드리지 말아줘' 그런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손태영 유튜브
사진=손태영 유튜브
사진=손태영 유튜브
사진=손태영 유튜브
지인이 "이제 오빠 룩희도 못 건드리지 않나"라고 묻자 손태영은 "방에서 안 나오니까 못 건드린다"고 답했다. 리호가 오빠 룩희와 마주치는 것조차 피하는 상황이라고.

손태영은 "되게 웃기다. 리호가 내려오다가 오빠 룩희 소리가 나면 도로 다다다 올라간다. 이제 서로 막 피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춘기 딸의 예민한 시기와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남매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진=손태영 유튜브
사진=손태영 유튜브
사진=손태영 유튜브
사진=손태영 유튜브
손태영은 사춘기 딸과 아빠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도 짚었다. 그는 "여자 애들은 딱 보니까 자기들이 하지 말라는 걸 아빠가 하는 걸 되게 싫어한다. 그럼 안 하면 되는데 아빠들이 재밌으니까 한다"고 말했다. 싫다고 표현한 장난을 반복하는 아빠들의 행동이 오히려 딸의 마음을 더 멀어지게 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지인은 "잘해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게 제일 좋다"고 공감했다. 손태영도 "맞다. 그걸 아빠들이 착각하는 거다. 본인 눈엔 아직도 애기처럼 보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권상우는 별다른 반박 없이 난처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아들 룩희와 딸 리호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