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배우 손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현빈, 아들과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손예진은 만 3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계속 역할을 바꿔가면서 한다"며 역할놀이를 즐기는 아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손예진은 잠들기 전 책 읽기도 빼놓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빈 역시 아들에게 종종 책을 읽어준다고. 김성주는 "손예진과 현빈이 연기하며 읽어주는 책이라니"라며 감탄했다.
아들이 누구를 닮은 것 같으냐는 물음에는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손예진은 "서로 다 자기 닮기를 원한다"고 해 현빈과의 귀여운 신경전을 짐작하게 했다.
외모와 달리 아들의 식성은 현빈을 닮았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아들이 오트밀과 단호박, 옥수수빵을 좋아하고 의외로 전도 즐겨 먹는다고 전했다. 그는 "담백한 걸 좋아해서 입맛은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손예진은 단 음식을 좋아한다며 상반된 취향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드라마 '스캔들' 촬영과 육아를 병행하며 느끼는 고충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정말 보통 일은 아닌 것 같다. 제일 힘든 건 일보다 육아다. 현장 가는 게 더 좋다"고 고백하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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