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2회에서 송창식은 아내와 쌍둥이 자매인 처형이 미국에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 해 수소문한 끝에 한 아이를 데려오게 됐지만, 이후 제도적으로 해외 입양이 어려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송창식은 “다시 돌려보낼 수도 없고 그냥 우리가 기르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처형이 미국에서 낳은 아이 역시 홀로 양육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이 아이도 데려가자”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창식은 결국 처형으로 인해 두 아이를 입양하게 됐다며 특유의 하회탈 웃음을 지었다.
정미조는 파리 유학길에 올라 미술 공부를 한 뒤 미대 교수로 22년간 재직하며 전혀 다른 삶을 살던 중 37년 만에 우연히 최백호를 만나 가수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아직 소리가 잘 나오는데 왜 노래를 안 하세요?”라고 권유하던 최백호가 앨범 제작자까지 소개해 주면서 기적 같은 가수 복귀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송창식은 예비군 훈련 불참으로 21일간 수감됐던 과거와 더불어 ‘송창식 표 긍정 인생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송창식은 오케스트라 편곡을 위해 공부하던 재즈 화성학이 밖에서는 전혀 진도가 나지 않았는데 수감된 21일 동안 완벽히 끝마쳤다며 “감방이 공부하는 데는 최고!”라고 외쳤다.
아내와 별거 중인 근황을 밝혔다. 송창식은 “사이가 안 좋아서 별거 중인 게 아니다. 필요에 의해서 우리는 별거 중인 것”이라며 아내가 사업 때문에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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