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시계 이전에 나의 덕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도경완은 최근 공개한 시계 콘텐츠가 예상보다 큰 관심을 받았다며 "혼자 나와서 이렇게 높은 조회수와 댓글, 좋아요가 달린 건 처음"이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시계 덕분에 남성 팬들이 모인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다만 도경완은 "시계를 계속하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제가 가진 시계 개수가 한정돼 있고, 언젠가 밑천이 드러날 텐데 조금 더 전략을 세워 맛있게 보여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도경완은 시계 애호가와 캠핑 애호가 사이에 공통점도 있다고 봤다. 그는 "시계 좋아하는 분들 중 여덟, 아홉 분은 캠핑을 좋아하실 것"이라며 "섬세하고 가정적이고 착한 분들이 가족과 함께할 취미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캠핑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캠핑 때 주로 사용하는 장비를 공개했다. 아이 둘을 데리고 홀로 캠핑을 떠나는 일이 많다는 도경완은 "아이 둘이 짐이다. 그래서 맥시멀하게 다니지 못하고 정말 미니멀하게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검은색의 낮고 길쭉한 외형을 본 장윤정의 반응도 전해졌다. 도경완은 "윤정 씨가 처음 보고 '뭐야 이거, 비닐하우스야?'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도 "캠핑장에 가서 팩을 박아 팽팽하게 당기면 텐션이 정말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완은 해당 텐트가 극한 환경에서 쓰는 알파인 텐트 계열이라며 완만한 곡선 형태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바람이 잘 타고 넘어가야 하는 구조"라며 "아이 둘과 나, 셋이 자기에는 최고의 사이즈다. 절대 팔 일 없는 텐트"라고 덧붙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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