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773회는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로 꾸며진다. 1부에는 클릭비(Click-B)를 비롯해 이승기, 포레스텔라, 이찬원, 다영, 쥬얼리 등 6팀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데뷔 27주년을 맞은 클릭비는 11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일라, 유호석, 노민혁 등 일곱 멤버는 이날 '백전무패', '잊혀진 사랑', '보랏빛 향기' 등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들을 선보인다.
리더 김태형은 "평소 TV로만 보던 '불후의 명곡' 페스티벌에 초대받은 것 자체가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1년 만에 컴백을 준비하면서 팬들이 우리를 잊지는 않으셨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신인 같은 마음으로 활동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클릭비는 긴 공백기 동안 달라진 아이돌 문화도 체감했다. 멤버들은 과거와 달라진 방송가의 트렌드로 '아이돌 엔딩 포즈'를 꼽았고, 무대 위에서 즉석으로 각자의 엔딩 포즈를 선보였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포레스텔라는 'Bohemian Rhapsody', 'Piano Man', 'Despacito' 등을 재해석한다. 이승기는 '너의 곁에 내가', '내 여자라니까'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고, 다영은 'body'와 싱글 'FLIRTY' 무대를 선보인다.
이찬원은 '울산 아리랑'과 '나의 오랜 여행'을 부른다. 20년 만에 완전체로 '불후'를 찾은 쥬얼리는 'One More Time', '니가 참 좋아', 'Tonight', 'Super Star' 등 히트곡 무대를 펼친다.
'불후의 명곡-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는 12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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