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사진 =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서인영이 9년 전 불거진 갑질 논란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는 서인영이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난 사실 공황장애도 있고 우울증도 심했다. 일을 못 하겠다고 방송도 안 하고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내가 10년 동안 앓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우울하니까 음악도 안 들리는 거다. 이혼도 하니까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했는데 남자친구가 ‘할 수 있다’라고 응원해 준 거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이 “‘개과천선’하면서 남자친구도 만난 건가”라고 묻자 서인영은 “‘개과천선’하기 전에 만났다”고 답했다. 이후 서인영은 자신의 갑질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진 =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사진 =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이어 이서진이 “매니저한테 욕했던 거?”라고 묻자 서인영은 “친한 매니저한테 욕을 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근데 이런 논란도 있었다. 내가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아니면 안 탄다는 둥 이런 갑질까지 있었다”며 “난 그런 애도 아니다. 착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난 내 급을 안다. 여러 가지가 겹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아니라고 다 설명하는 것보다 내가 인정하고, 옛날에 꼴값을 떨었던 것을 인정하고 더 나은 나를 위해 변해가는 과정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유튜브 활동에 대해서는 “유튜브 하면서 너무 솔직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다. 있는 걸 다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살아있는 것만 알리자고 생각했는데 ‘너 대박 터졌어’라고 할 때까지 몰랐다. 유튜브로 재기하길 잘한 것 같다. 소통할 수 있는 무언가가 되더라. 댓글도 바로 볼 수 있고. 당연히 안티도 있지만 응원해주는 댓글이 많아서 좋다”고 했다.

한편 서인영은 컴투스 미디어 계열사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대표로 알려진 최지훈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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