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슈미카 만다나,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 사진=Taras Taraporvala, 하이브인디아
라슈미카 만다나,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 사진=Taras Taraporvala, 하이브인디아
하이브인디아(HYBE INDIA)가 인도 배우 라슈미카 만다나(Rashmika Mandanna)와 함께 현지 걸그룹 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하이브인디아는 11일(현지시간)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HYBE INDIA AUDITION: FINAL CALL)' 캠페인에 라슈미카 만다나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출신 지역이나 배경과 관계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협업이다.

'파이널 콜'은 지난 3월 시작한 '하이브 인디아 걸그룹 오디션'을 잇는 프로젝트다. 2005년부터 2011년 사이에 태어난 여성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보컬과 랩, 댄스, 연기, 모델 등이다.

첫 오디션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16개국 약 1650개 도시에서 지원자가 참여했다. 하이브인디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도 8개 도시에서 대면 오디션을 추가로 연다. 앞서 오디션을 진행한 인도 10개 도시와 해외 5개 도시를 더하면 대면 심사 지역은 총 23개 도시로 늘어난다.

캠페인에 참여한 라슈미카 만다나는 타밀어·칸나다어·텔루구어·힌디어 영화에 출연해 온 인도 배우다. 대표작으로는 '푸쉬파 2: 더 룰(Pushpa 2: The Rule)', '애니멀(Animal)', '차바(Chhaava)'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5119만 명이다.

라슈미카 만다나는 이번 오디션을 "인도에서 이전에 만나볼 수 없었던 엄청난 기회"라고 표현했다. 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해온 하이브가 인도의 젊은 인재를 발굴한다는 사실이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퍼포머, 누군가의 롤모델을 꿈꾸는 소녀들이 이번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길 바란다. 모든 여정은 기회와 그 첫걸음을 내딛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라슈미카 만다나의 어린 시절과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그는 영상에서 "나 역시 오디션에 도전하던 시절 두려움이 앞섰지만, 눈앞에 새로운 우주가 열리는 듯한 설렘을 잊지 못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지금 너희들의 우주도 너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남미, 인도 등에서 각 지역의 문화와 음악적 특성을 반영한 아티스트를 제작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하이브 재팬 산하 YX 레이블즈의 &TEAM,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결성한 캣츠아이(KATSEYE), 하이브라틴아메리카의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등이 이 방식으로 출범했다.

캣츠아이는 최근 세 번째 EP 'WIL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멤버 라라는 인도계 배경을 지니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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