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코리아 SNS 캡처
사진=엘르코리아 SNS 캡처
그룹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와 블랙핑크 지수가 미국 뉴욕에서 만났다.

패션 매거진 엘르코리아는 11일 공식 SNS에 "효리수와 지수, 사랑스러운 조합"이라는 글과 함께 네 사람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효연과 유리, 수영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타미 힐피거 2027 봄·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같은 행사장을 찾은 지수와 만난 이들은 나란히 서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했다.

촬영 도중 수영은 지수를 가리키며 "여기까지 효리수 해라"라고 말했다. 지수도 "좋다"고 답하며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수영은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지수 씨 혹시 효리수 막내 할래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룹의 번영을 위해 '수' 자리 양보할 생각 있음"이라고 덧붙였다. 효리수가 효연과 유리, 수영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가져와 만든 팀명인 만큼, 지수의 합류를 위해 자신의 이름에서 딴 '수'를 내주겠다는 의미다.

효리수는 효연의 개인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서 선보인 '가짜 김효연' 콘텐츠를 계기로 결성됐다. 효연과 유리, 수영이 메인 보컬과 센터 등 그룹 내 포지션을 두고 경쟁하는 모습이 실제 유닛 활동으로 이어졌다. 세 사람은 지난달 31일 데뷔 디지털 싱글 'Skibidi'를 발표했으며,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 및 일간 순위에 진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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