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한강 러닝 중 의사 지인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홍석천 SNS
방송인 홍석천이 한강 러닝 중 의사 지인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홍석천 SNS
방송인 홍석천이 지인과 러닝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근황을 공유했다.

1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밤에 훈남의 사랑 러닝"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홍석천은 "오늘의 러닝 메이트를 소개하겠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얼굴을 비췄다.

홍석천은 최근 금연을 선언한 바. 그는 지인에게 "금연하고 운동하고 식단하겠다. 건강하게 회춘해보려고 한다. 내 각오가 어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인은 "고령 이슈가 있어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석천은 "저 사람 병원 가지 마라"라고 응수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인의 외모에 감탄하며 "의사 선생님이 아니라 연예인 아니신지", "홍석천이 러닝을 나간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10일 SNS에 금연 13일 차에 접어든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서른 살에 커밍아웃을 하면서 모든 방송에서 잘리고 고민할 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26년 넘게 담배를 피우다 보니 내 모습이 한심해 보였다. 몸도 안 좋아지더라"라고 금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만 55세인 홍석천은 현재 미혼이다. 한국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그는 잘생긴 남자들만 게스트로 섭외해 인터뷰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 '홍석천의 보석함'을 진행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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