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독서 특집'을 맞아 개그맨 출신 작가 고명환, 아나운서 오상진과 김소영, 가수 권은비가 출연한다. 네 사람은 각자의 독서법과 책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오상진은 "훈남이라는 단어의 원조가 나다"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연세대학교 재학 당시 인기가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나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지만,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라고 답한다.
김소영은 연애 전 오상진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놓는다. 그는 "오상진과 연애하기 전, 인기 아나운서여서 날라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다. 이어 "그런데 빌려준 책의 내용이 진지하고 아름다워서 오상진을 다시 보게 됐다"며 책을 계기로 마음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한다.
고명환은 한강 작가와 나란히 수상한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한강 작가님과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전한다. 이어 "연 매출 10억 메밀국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작가와 사업가를 병행 중인 근황을 알린다.
권은비는 독서가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그는 "독서 모임을 하면서 책을 읽다 보니 어렸을 때 잘 알지 못했던 자신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되고 힘들 때 방향을 알려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한다.
'아는 형님'은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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