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올해 48세인 김범수의 일상이 처음 공개된다.
김범수의 합류 소식에 서장훈은 "드디어!"라며 반겼다. 신동엽은 "10년 동안 제작진이 이분을 모시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썼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수의 집도 공개된다. 김범수는 컵 손잡이 방향까지 맞춰 정리하고 물기나 먼지가 남지 않도록 집안을 관리했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이분 범상치 않은 분이다. 제가 인정한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이 과정에서 7년 전 갑작스럽게 콘서트를 포기해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가수로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경험은 이후 무대에 서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김범수는 "무대 올라가는 걸음이 무섭고, 차가운 교수형대에 오르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자신의 대표곡인 '보고 싶다'를 부르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범수의 이야기를 들은 주상욱은 "원래 저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울컥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미우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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