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테이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사진제공= SLL,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영화사두중
'파이널테이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사진제공= SLL,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영화사두중
배우 안효섭을 필두로 한 JTBC 새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0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은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뽑는 '더 테이블: K 셰프 2026' 대회를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한국인 셰프들이 펼치는 화려한 요리와 치열한 사연을 담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요리와 셰프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방송가에서 검증된 대표적인 '흥행 치트키'다. 과거 '파스타', '오 나의 귀신님'부터 최근 큰 사랑을 받은 '폭군의 셰프'에 이르기까지, 주방 특유의 날 선 텐션과 눈을 사로잡는 미식의 향연은 늘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끌어당겼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근 경영 악화로 인해 채무 불이행 선언 후 법원 주도의 매각 절차에 돌입한 JTBC가 선보이는 하반기 핵심 기대작이라는 점에서 방송가의 이목이 쏠린다. 방송사 매각이라는 어수선한 내부 상황 속에서, '낭만닥터 김사부2'로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는 등 흥행 타율이 높은 안효섭 카드를 앞세워 시청률 반등과 콘텐츠 경쟁력 입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파이널테이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사진제공= SLL,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영화사두중
'파이널테이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사진제공= SLL,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영화사두중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극본과 연출을 도맡은 김도훈 감독을 비롯해 안효섭(강한 역), 홍화연(최송이 역), 장률(차우진 역), 정유진(선정원 역), 장영남(문해선 역), 차지연(백현주 역) 등 주역들이 총출동해 탄탄한 호흡을 과시했다.

극 중 전 세계를 누빈 해외파 셰프 강한 역을 맡은 안효섭은 다양한 언어 대사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심사위원들에게 요리를 선보이는 장면에서는 흔들림 없는 눈빛과 진중한 연기로 단숨에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레스토랑 '파밀리아'의 홀 매니저 최송이 역의 홍화연은 갖은 위기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단단한 심지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최고의 레스토랑 '엑셉시옹'의 총주방장 차우진 역의 장률은 주방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서바이벌 총괄 프로듀서(CP) 선정원 역의 정유진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여기에 국내 요식업계 1위 평연그룹을 둘러싼 장영남(문해선 역)과 차지연(백현주 역)의 날 선 대립도 압권이었다. 그룹 회장 문해선으로 분한 장영남의 묵직한 포스와, 자리를 노리는 배다른 여동생 백현주 역 차지연의 서늘한 욕망이 맞부딪히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파이널 테이블'은 오는 10월 24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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