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민호에게 일침한다./사진=텐아시아DB
전현무가 민호에게 일침한다./사진=텐아시아DB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멤버인 샤이니 민호에게 일침을 가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샤이니 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민호는 고태용 디자이너가 해병대 출신인데다 까마득한 300기수 이상 선배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각 잡힌 포즈로 경례를 건넨다. 심지어 인천이 고향이라는 공통점까지 발견한 민호는 “고향에 군대까지 같으면 완전 큰형님”이라며 눈빛을 반짝인다.
전현무가 민호에게 일침한다./사진제공=KBS
전현무가 민호에게 일침한다./사진제공=KBS
전현무가 “고태용처럼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끼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민호는 “카리스마를 지키시려는 거다. 멋있으시다”라며 쉴드에 나선다. 이어 고태용의 착장에 대해서도 “요즘 유행하는 신발”이라며 연신 칭찬을 건네지만, 정작 무슨 브랜드인지는 모르는 ‘무조건적인 내 편’ 모드를 보인다.

이에 고태용은 “역시 해병대끼리 통하는 게 있다”며 흐뭇해하고, 김숙은 “해병대는 대체 어떤 곳이냐”라며 고개를 젓는다. 현재 '나혼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현무는 참다못해 “민호를 15년 가까이 알고 지냈지만 오늘처럼 비겁한 모습은 처음 본다”라고 일침을 가한다.

무한 맹신을 보내던 민호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패션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 매서운 피드백을 쏟아내는 고태용의 모습을 보던 민호가 참다못해 “학생들이 마음이 상했을 것 같다”라며 소신을 밝힌다. 이에 분위기를 감지한 고태용이 대뜸 “해병대 몇 기라고 그랬죠?”라며 갑자기 기수 파악으로 기강 잡기에 나서더니, 급기야 “패션계에 이어 해병대마저 무너졌구나”라며 한껏 꺼드럭댔다는 후문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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