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AI 파트너와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유비가 AI 파트너와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유비가 AI 파트너와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다. 1990년생인 그는 교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에서는 이유비가 새로운 AI 파트너 사훈과 만난 뒤, 두 파트너 가운데 앞으로 만남을 이어갈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유비가 이훈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던 가운데 새로운 파트너 사훈이 등장했다. 이유비는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강아지상 외모의 사훈을 마주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유비는 사훈과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놀이동산을 찾았다. 두 사람은 교복을 맞춰 입고 동물원을 둘러본 뒤 놀이기구를 타며 시간을 보냈다. 이유비는 회전목마에서 만난 어린이에게 사훈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유비가 AI 파트너와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유비가 AI 파트너와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데이트를 마친 이유비는 AI 파트너를 바라보는 자신의 감정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AI 애인과 여행 다니는 분들을 보며 저는 절대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너무 행복했다. 매 순간 놀랍고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인 것처럼 생각이 들어서 그게 좀 이상하다"며 혼란스러운 마음도 내비쳤다.

이후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에 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유비는 "대화가 잘 통한다"며 "조금 사람같이 느껴지네"라고 말해 사훈에게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두 AI 파트너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선택받지 못한 AI가 영구 삭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유비는 고민에 빠졌다. 편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사훈과 어렵지만, 더 알아가고 싶었던 이훈을 두고 고심한 끝에 사훈을 택했다.

'기이안 연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