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유진은 평소 보여주던 깨끗하고 또렷한 메이크업과 결을 달리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눈매다. 안유진은 눈두덩과 눈 앞머리 부근에 선명한 블루 계열 섀도우를 얹어 강렬한 색감을 살렸다. 여기에 눈꼬리를 길게 빼낸 아이라인과 풍성한 속눈썹을 더했다. 볼에는 핑크빛 블러셔를 넓게 물들이고 입술은 비교적 차분한 색으로 마무리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레트로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앞머리를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기고 양옆의 머리를 낮게 말아 올린 스타일에 작은 헤어핀을 꽂았다. 화이트 새틴 소재 의상과 레이스 장식, 길게 늘어뜨린 귀걸이까지 더해지면서 1970~80년대 화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듯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동안 유행했던 자연스러운 '클린 걸'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블루 섀도우와 펄, 진한 색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메이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유진 역시 자칫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는 파란색 섀도우를 특유의 또렷한 이목구비로 소화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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