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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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정숙이 고독 정식을 먹게 된 뒤 미스터 최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력직 솔로녀들과 미스터들의 두 번째 공식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들의 선택으로 두 번째 데이트 상대가 정해졌다. 미스터 조는 미스터 지가 7기 옥순을 선택하면서 함께 2대 1 데이트에 나서게 됐다. 미스터 지는 그동안 24기 현숙을 1순위로 꼽았지만 "7기 옥순 님에게도 호기심이 생겨 이번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미스터 조는 7기 옥순과 단둘이 데이트하지 못하게 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숙소로 돌아온 그는 "아, 스트레스받아"라고 말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너무 별로였다. '1:1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미스터 지가) 그걸 깨버리는 바람에"라고 털어놨다.
1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1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반면 26기 정숙은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그는 다른 솔로녀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호감 1순위가 미스터 최에서 미스터 조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에게 호감을 보여왔던 미스터 최가 다른 사람을 선택한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26기 정숙은 "어쨌든 (미스터 최가 날 선택하지 않을 거라고) 미리 언질을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분이 저를 한 번이라도 선택했다면 괜찮다. (절 선택 안 할 거면서) 저한테 올인하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또 다른 남자들 앞에서 (나의 대한 호감을) 공표해 다른 분과 대화할 기회를 막았다"고 토로했다.

미스터 최은 미스터 서와 함께 14기 영자와 2대 1 데이트에 나섰다. 미스터 서는 울산에 거주하는 14기 영자에게 장거리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4기 영자가 이사나 전직 신청 등을 언급했지만 미스터 서는 "연애 초반에 물리적인 게 멀면 (관계 형성이)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1순위로 꼽으면서도 7기 옥순이라는 변수를 확인했다. 미스터 서는 7기 옥순에 대해 "그 사람에겐 이상하게 말린다. 매력이 있는데, 이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헷갈린다. 1순위는 14기 영자, 2순위는 7기 옥순"이라고 밝혔다.
1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1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14기 영자는 미스터 최와도 1대 1 대화를 나눴다. 미스터 최은 "이제는 다른 성향인 저를 만나보시면 어떨까?"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14기 영자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을 향한 호감도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국화는 미스터 공과 데이트했다. 미스터 공은 "제가 국화 님을 선택 안 하면 고독 정식을 먹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건 내가 못 본다"고 말했다. 이후 국화를 위해 버스킹 무대에서 노래까지 불렀다. 국화는 "선택해준 거에 대한 고마운 감정인지, 이 사람을 정말로 좋아하는 건지 헷갈린다"고 털어놨다.

26기 영자는 미스터 차와 데이트를 즐겼다. 미스터 차는 26기 영자를 '겉바속촉'이라고 표현하며 호감을 보였다. 데이트를 마친 26기 영자는 "호감도도 당연히 상승했다"면서도 미스터 차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미스터 차 역시 "이분과 사귀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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