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가족의 자식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0일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의상을 가봉 중인 마네킹을 사이에 두고 서 있는 강다미(정민아 분)와 차승윤(동하 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패션업계에서 함께 일하며 직장 상사와 개인 어시스턴트로 관계를 맺는다.
정민아가 맡은 강다미는 엉뚱하면서도 긍정적인 성격의 인물이다. 차승윤을 자신의 롤모델로 여기며 그의 개인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간다.
동하는 냉철하고 완벽한 성격의 차승윤을 연기한다. 사람보다 옷에 관심을 두고 살아왔지만 자신의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는 강다미와 매일 부딪히면서 변화를 겪게 된다.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 역시 로맨스로 이어질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는 과거와 관련된 사연도 있다. 강다미에게는 자신의 인생을 뒤흔들 비밀이 숨겨져 있으며, 차승윤은 23년 전 벌어진 부모의 사고에 얽힌 진실을 추적한다. 각자에게 감춰져 있던 과거가 맞물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동하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정민아와 동하가 패션업계를 배경으로 직장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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