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훈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와 재계약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사진제공=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배우 강훈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와 재계약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사진제공=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배우 강훈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와 재계약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tvN '최애의 사원' 종영을 기념해 배우 강훈을 만났다. '최애의 사원'은 '최애'를 만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 아펠로에 입사한 남다름(김혜준 분)의 성장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강훈은 아펠로 대표 강하기 역을 맡아 김혜준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강훈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결정하는 과정도 밝혔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다른 회사를 알아보기보다 일찌감치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러브콜이 뜨겁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계약이 끝난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전에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강훈과 소속사의 인연은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 그는 "이전 회사에서 같이 있었을 때까지 포함하면 9년 동안 함께했다"며 "가족 같았고 지금도 내 성격이나 모든 면에서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렇게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 다른 선택지는 사실 많이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강훈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와 재계약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사진제공=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배우 강훈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와 재계약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사진제공=앤피오엔터테인먼트
강훈은 "아무리 가족 같아도 너무 정으로만 갈 수는 없기 때문에 비즈니스적인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원하는 부분을 다 이야기했는데 회사에서 수용해 주셨다"며 "좋게 이야기해서 빨리 마무리했다. 내가 어지러운 상황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웃어 보였다.

재계약 이야기를 먼저 꺼낸 쪽은 소속사였다. 강훈은 "나는 가만히 있으면서 '언제 얘기하나' 하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회사에서 이야기를 꺼내주자마자 빨리 해결하고 싶어서 '만나자'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강훈은 현재 신예은과 함께 앤피오를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힌다. 앤피오는 표종록 전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설립한 배우 전문 기획사다. 강훈은 소속사와 오랜 시간 동행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고, 현재는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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