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26)이 자신의 이름을 건 콘텐츠를 이끌면서 느끼는 부담감을 털어놨다./사진=텐아시아DB
조나단(26)이 자신의 이름을 건 콘텐츠를 이끌면서 느끼는 부담감을 털어놨다./사진=텐아시아DB
조나단(26)이 자신의 이름을 건 콘텐츠를 이끌면서 느끼는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이하 '플레이리스트 109') 최종회에는 조나단과 이연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나단은 자신이 한국에 와 처음 접한 드라마 중 하나인 '꽃보다 남자'의 추억을 따라 이석훈, 이준, 딘딘과 남산을 찾았다. 직접 그린 인생 그래프를 통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2008년 한국에 온 뒤 지금까지의 시간도 돌아봤다.

낯선 환경에서 시작한 학창 생활부터 '인간극장' 출연, 대학 시절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까지 솔직하게 풀어냈다. 갑작스럽게 탈모를 겪었던 시기도 언급했다. 조나단은 "탈모는 노래로도 해결이 안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나단(26)이 자신의 이름을 건 콘텐츠를 이끌면서 느끼는 부담감을 털어놨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조나단(26)이 자신의 이름을 건 콘텐츠를 이끌면서 느끼는 부담감을 털어놨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전단지 배포부터 패스트푸드점, 고깃집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조나단에게 방송 활동의 전환점도 찾아왔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던 중 유규선의 연락받은 그는 2021년 서울로 올라왔다. 이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 영역이 넓어진 만큼 고민도 커졌다. 자신의 이름을 건 콘텐츠를 이끌면서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하는 위치가 됐기 때문이다.

조나단은 자신의 선택 하나에 여러 사람의 일이 함께 움직이는 상황을 언급하며 "내 선택이 맞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어른들은 이 압박을 어떻게 이기면서 살지?"라며 방송인으로서 느끼는 부담을 이야기했다.

그가 꼽은 버팀송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인 애슐리(Ashily)의 'Lucky'였다. 조나단은 원곡보다 8키를 낮춰 노래를 소화하며 자신에게 힘을 준 곡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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