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자신의 건강을 고백했다. / 사진=서정희 SNS
서정희가 자신의 건강을 고백했다. / 사진=서정희 SNS
방송인 서정희(64)가 50년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지는 미주신경 기능 저하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7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중학교 때 수시로 쓰러졌다. 그때는 빈혈이 심해서 자주 등교길에 쓰러졌다. 성장한 이후에는 빈혈은 없었는데, 일 년에 한두 번씩 때론 몇 차례 더 아무 이유도 없이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근 운전 중 쓰러졌던 아찔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서정희는 "동주가 기사를 하나 보내왔다"며 이상순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50년 동안 나만 이해할 수 없었던 내 몸의 이상이 어쩌면 누군가에게도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었구나"라며 자신도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음을 말했다.
서정희가 자신의 건강을 고백했다. / 사진=서정희 SNS
서정희가 자신의 건강을 고백했다. / 사진=서정희 SNS
서정희는 "구토가 올라오고 몸에 힘이 빠지면 무조건 눕는다"며 "어딘가에 부딪혀 다치지 않도록 먼저 몸을 안전한 곳에 내려놓는 것. 그것이 내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처방"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출연 중이던 라디오 진행을 중단했다. 이상순에 이어 김정난, 한석준 등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등장하고 있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다. SNS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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