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이 전시회를 열었다. / 사진='광산김씨패밀리' 유튜브 캡처
김승현이 전시회를 열었다. / 사진='광산김씨패밀리' 유튜브 캡처
배우 김승현이 6년째 이어진 연기 공백 속에서 뜻밖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40대 중반의 전직Ⅱ 여보 어쩌려고 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승현은 한 호텔 객실을 전시장 삼아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일일 도슨트로 나섰다.
김승현이 전시회를 열었다. / 사진='광산김씨패밀리' 유튜브 캡처
김승현이 전시회를 열었다. / 사진='광산김씨패밀리' 유튜브 캡처
전시된 작품들은 전부 크레파스로 그려졌다.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은 "남편이 그림 작업실이 없어서 작업실을 구하라고 그랬다"라며 "작업실은 필요 없다고 하면서 집에서 캔버스에다 그림을 그렸다. 안방에서 그리면서 리운이를 못 들어가게 했다. 그래서 대단한 것 같다"라며 남편의 그림 실력을 인정했다.

전시회에서는 그림을 구입하는 사람도 등장했다. 한 관계자는 작품 가격을 더 올려도 된다고 조언했으나, 김승현은 "첫 작품부터 가격을 올리는 것은 맞지 않는다"라며 사양했다. 대신 파트너 작가 제안을 받자 "빨리 승낙하겠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김승현은 지난해 연기 활동을 하지 못한 지 5년째라고 밝혔다. 공백기 6년째에 미술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게 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김승현은 2020년 방송작가 장정윤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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