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5회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박민석(김민호 분)과 김현욱(이원정 분)의 훈련소 시절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총기 사고 은폐 폭로글로 신화부대가 발칵 뒤집혔다.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이 야심차게 추진한 부대 카페가 조백호(오대환 분)의 우려대로 악재가 됐다. 결국 조백호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김현욱의 수상한 행적을 의심해 온 박민석 역시 더는 참지 않았다. 김현욱을 추궁하던 박민석의 분노는 급기야 멱살잡이로 번졌고, 두 사람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여기에 이를 지켜보는 조백호와 박재수(오용 분)의 의미심장한 엔딩까지 더해졌다.
단체 외박이 걸린 금연과 사투를 벌이는 3생활관 모습도 포착됐다. 먼저 영혼까지 탈곡된 듯 어딘가를 향해 돌진하는 최병남(김희수 분)의 처절한 몸부림이 폭소를 유발한다. 금단 현상에 폭주한 최병남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최일구(남태우 분)와 임성민(남민우 분)의 환장 케미스트리도 웃음을 더한다. 앞서 금연 시범부대 선정으로 ‘단체 외박’이라는 달콤한 포상을 눈앞에 둔 3생활관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곳곳에서 금단 현상이라는 복병이 속출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신병4 : 사보타주’ 제작진은 “5회에서는 박민석과 김현욱의 훈련소 시절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숨겨진 과거 서사를 주목해달라”면서 “위기에 놓인 조백호의 운명과 ‘뼈를 깎는’ 금연 전쟁에 돌입한 3생활관의 눈물겨운 생존기도 함께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병4: 사보타주'는 3.6%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늘어난 회차 탓에 전개가 늘어지고, 고유의 현실감을 잃어버린 채 '분량 늘리기'에 빠졌다는 쓴소리도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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