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 사진=유승준 SNS
가수 유승준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 사진=유승준 SNS
가수 유승준이 인생의 후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것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Worth risking it all for)"이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차량 안에서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탄탄한 팔 근육을 드러낸 사진이 눈길을 끈다.

유승준은 "인생에 후회가 없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와 존재가 내 곁에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해당 게시물에 "가족(family)", "사랑하는 사람들(loved ones)" 등 해시태그를 달아 소중한 이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유승준은 1997년 가수로 데뷔해 '가위', '열정', '나나나'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마친 뒤 귀국하겠다고 했으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고 이후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병역 기피 의혹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질문에 답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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