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은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평범한 직장인과 킬러를 오가는 유보나 역을 맡았다. 두 가지 삶을 살아가는 인물인 만큼 의상 역시 상황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6회에서 10.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8~9%대로 내려오면서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극 중 가족과 함께하는 유보나는 화사한 색상의 니트와 셔츠, 캐주얼한 재킷 등을 주로 착용한다. 직장에서는 비교적 단정한 의상을 선택하면서도 색상과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공효진은 스타일링 과정에도 직접 의견을 내며 유보나의 모습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일상에서는 밝고 편안한 의상을, 임무에 나설 때는 어두운 계열의 의상을 활용해 유보나가 가진 두 가지 정체성을 구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권태성(정준원 분)이 아내 유보나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권태성이 진실을 받아들이고 가족을 지키기로 한 가운데 의문의 총격 사건이 발생하며 새로운 위기를 맞았다.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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