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이루는 자신의 SNS에 "무릎 연골판 파열이지만 날 멈출 순 없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 민소매에 검은색 반바지 운동복을 입은 이루가 달리는 뒷모습이 담겼다. 무릎 연골판이 파열된 상태임에도 운동을 쉬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5.21km를 38분 9초 동안 달린 러닝 기록도 공개했다. 평균 페이스는 1km당 7분 19초다.
이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 사실을 모두 자백했다"며 "피고인의 모친이 5~6년 동안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데 아들인 피고인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다"면서 "모친의 간병에 지극정성으로 임하고 있는 사정을 살펴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이루는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지난 2월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치매 투병 중인 모친을 간병하는 모습으로 얼굴을 비췄다.
지난 7월에는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에 출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 약 4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90도로 고개 숙이며 인사했고, 방송 후 SNS에 "오랜만에 무대에 선 만큼 조심스럽고 많이 떨리는 무대였다"며 "화면 속 제 모습을 어머니께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의미있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즐겁고 행복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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