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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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결혼 후 달라진 손태영의 애정 표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생일을 보내는 방법 (+가족데이트 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권상우와 손태영은 나란히 앉아 손과 발에 땀이 많은 체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상우는 "제가 손발에 땀이 많은 편이다. 중·고등학교 때 더운 날 시험을 보면 종이가 눅눅해질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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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할 때는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손태영은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손에 땀이 확 난다"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연애 시절에도 땀 때문에 손잡기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오빠는 안 좋아했는데 그때 저는 괜찮다고 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자 권상우는 "연애할 때는 괜찮다고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만지려고 하면 싫어한다"고 폭로했다. 그는 아내가 손을 피하는 모습을 직접 흉내 내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손태영은 "내가 언제 그랬냐"고 웃으며 반박했다. 땀에 젖은 손까지 괜찮다던 연애 시절과 달라졌다는 남편의 주장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이며 현실 부부다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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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체질은 아들 룩희 군에게 그대로 이어졌다. 권상우는 "아들이 똑같이 물려받았다. 긴장하면 손에 땀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손태영도 "두 사람이 집을 지나가면 발바닥 자국이 그대로 남을 정도"라고 거들었다.

반면 딸 리호 양은 손발에 땀이 많은 체질을 물려받지 않았다. 부부는 딸의 손과 발에는 땀이 많지 않다며 함께 안도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두고 있다. 가족은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손태영은 유튜브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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