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남준이 두 개의 트로피를 연이어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허남준이 두 개의 트로피를 연이어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허남준이 두 개의 트로피를 연이어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허남준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계 역을 맡아 임지연과 호흡을 맞췄다. 작품을 통해 주연 배우로 입지를 넓힌 그는 최근 연이은 수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허남준은 지난 1일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남자배우(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와 인물을 선정한다. 이어 지난 3일 열린 '제53회 한국방송대상'에서는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 허남준이 두 개의 트로피를 연이어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에이치솔리드
배우 허남준이 두 개의 트로피를 연이어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에이치솔리드
트로피를 품에 안은 허남준은 "올해 운이 좋게 좋은 작품을 만나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 과분한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투표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과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또, 작품을 멋있게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많은 스태프분 정말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허남준은 1993년생이며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4년 '유어 아너'에서 김명민의 아들 김상혁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였고, '지금 거신 전화는', '백번의 추억' 등을 거치며 활동 폭을 넓혔다. 올해는 '멋진 신세계'에서 임지연의 상대역으로 나서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직후부터 주목받은 신인이 아닌, 여러 작품에서 경력을 쌓은 30대 배우가 뒤늦게 대세 반열에 올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앞서 1991년생 변우석 역시 오랜 무명 생활을 거친 뒤 2024년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허남준 역시 데뷔 7년여 만에 주연작과 수상을 잇달아 거머쥐면서 '늦깎이 대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허남준은 2027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고래별'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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