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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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학원 수업을 피하려는 듯한 딸의 연락에 단호하게 대처했다.

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생일을 보내는 방법 (+가족데이트 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딸 리호 양이 약 두 달간 집에서만 지낸 뒤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진행됐으며 앞선 두 차례 수업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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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수업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리호 양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손태영은 "2시 수업인데 2시 30분에 전화가 왔다. 토할 것 같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데리러 오면 안 되냐고 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손태영은 곧바로 딸을 데리러 가지 않았다. 그는 "전조가 없었다. 점심을 먹고 체했을 수도 있지만 핸드폰을 많이 해서 머리가 아픈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딸에게는 "안 돼. 됐어, 끊어"라고 답한 뒤 하던 일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엄마에게 거절당한 리호 양은 집에 있던 권상우에게 다시 전화했다고. 권상우는 "토할 것 같고 어지럽다고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멀쩡했다"고 회상했다. 그가 "엄마에게 전화하지 왜 나한테 했느냐"고 묻자 딸은 "엄마가 됐다고 했다"고 답했다. 권상우 역시 "그래? 그럼 나도 됐어"라며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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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리호 양이 학원에 가기 전부터 준비를 미루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45분에 내려오라고 했는데 나오지 않고 옷이 없다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옷이 왜 없겠느냐. 이제 사춘기가 시작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권상우가 "공부하기 싫어서 토할 것 같다고 한 것"이라고 추측하자 손태영은 실제로 몸이 좋지 않았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저희는 항상 단호하다.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며 학원 수업을 피하게 두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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