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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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방송인 장영란이 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운 훈육 방식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장영란, 한석준, 신기루, 황재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자신을 'A급 엄마'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6~7년 정도 진행했다"며 "그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과 여전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사춘기인데도 아직까지 부비부비하고 안긴다.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고 입에 뽀뽀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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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에게 육아 방식을 인정받았다고도 밝혔다. 장영란은 "오은영 박사님이 '너 진짜 잘 키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장영란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기억에 남았던 훈육 장면을 언급했다. 가족이 호주 여행을 떠났을 당시 아들 준우가 장난을 치다가 숙소에 있던 고가의 조명을 파손한 상황이었다.

당시 장영란은 사고가 발생하자 아들에게 먼저 "준우야, 안 다쳤어?"라고 물으며 다친 곳이 없는지 확인했다. 아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는 잘못한 행동을 분명하게 짚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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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아들은 "엄마, 그러려고 한 게 아니"라며 눈물로 미안함을 드러냈다. 울던 아들을 안아주던 장영란은 "훈육할 때는 확실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며 상황을 웃음으로 넘기지 않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도록 했다.

아들이 사과하자 장영란은 훈육을 계속 끌지 않았다. 그는 "실수하면서 크는 거다. 그래도 다음부터 조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잘못을 지적한 뒤 아이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파손된 조명의 배상 금액은 약 150만원이었다. 장영란은 아들에게 배상 책임도 직접 알려줬다. 그는 "지금도 계속 갚고 있다. 우리 준우가 열심히 살고 있다"면서 설거지 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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