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자신의 다마르기니와 함께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다마르기니는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김대호는 차량을 손보는 데 “한 400여만 원 정도 들었다”고 설명했고, 새롭게 꾸민 차를 타고 길을 나섰다. 그는 도로 위를 달리며 “너 안 만났으면 어쩔 뻔했냐”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잘 살고 있지 않아? 외로워 보이지 않는데? 너무 잘 즐기고 사는 거 같은데’ 그래 보이는 사람은 다 외로운 사람”이라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 마음이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친구들을 데려왔다며 애착 인형을 꺼냈고, 김대호는 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겼다. 바다에 들어가 수영까지 하며 시간을 보낸 그는 “저 혼자, 자유롭게, 해방감을 느낀다”이라고 말하며 혼자 떠난 여행에서 느낀 해방감을 드러냈다.
앞서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여행지를 정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현지 운전과 관련한 서류 준비 여부와 알마티시가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촬영이 진행됐다고 소개한 사실 등이 알려지며 사전 준비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의 관심사와 당시 항공편 등을 고려해 카자흐스탄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대비해 스태프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를 요청해뒀다고 밝혔다. 다만 전현무는 당일 공항에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을 확인한 뒤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직접 발권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작진은 ‘즉흥 여행’이라는 표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여행과 촬영 전 과정이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제기된 의문에 신속하고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하고, 제작 방식과 태도를 다시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공식 사과 이후 방송된 이날 본방송에서는 이와 관련한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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