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12회에서는 킹피셔를 둘러싼 의혹 속에서 유보나(공효진 분), 권태성(정준원 분), 이동진(이상이 분)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방송에서 유보나는 아동학대범 구종렬(박중근 분) 미팅 도중 과거 보육원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분노에 휩싸인 유보나는 처음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가했다. 같은 시각, 권태성은 8년 전 월드컵 현장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유보나였음을 알게 됐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8.6%를 기록, 지난회보다 1.3%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3회(8.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유부녀킬러'는 14부작으로,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1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유보나와 권태성 부부의 위태로운 일상이 담겼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에서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권태성은 아내를 향한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하며 혼란스러워한다. 반면 유보나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달라진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평화로웠던 부부의 일상에 균열이 생긴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보나와 권태성, 이동진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이동진은 킹피셔 저격 사건을 처음부터 집요하게 파헤치며 과거의 단서와 목격자,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유보나와 관련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다. 이동진은 유보나의 집을 직접 찾아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권태성 역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은 "권태성이 아내 유보나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단서들을 마주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의심을 품고 아내의 행적을 쫓기 시작한 권태성이 결국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유부녀 킬러’ 12회는 10분 확대 편성돼 평소보다 10분 이른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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