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환희가 어머니(74)와의 합가를 두고 뜻밖의 조건을 주고받았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어머니와의 합가를 위해 ‘요알못’ 탈출에 나선 환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작은 어머니의 결혼 잔소리였다. 앞서 조카이자 배우 이장우의 요리 실력을 본 어머니는 요리에 서툰 환희에게 “음식을 못하니까 장가도 못 간다”고 했다.

환희는 결국 홍석천을 찾아가 요리를 배웠고, 직접 만든 솥밥을 어머니에게 내놓았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어머니는 솥밥을 맛본 뒤 “이런 밥이 유행이냐”라고 물었지만, 환희가 자리를 비우자 아들이 만든 밥을 계속 먹으며 “기특하네. 어떻게 할 줄 알지?”라며 흐뭇해했다.

요리 실력을 보여준 환희는 이번에는 합가 이야기를 꺼냈다. 살림남 출연 200일이 넘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쟤가 얼마나 못났길래 엄마가 안 받아주냐 생각할 수 있으니까 한 달만 살자”라고 제안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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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머니는 한 달이라는 기간에는 선뜻 동의하지 않았고, “조금 길어. 빼줘봐. 일주일 생각해 보겠다”라고 했고, 환희는 일주일 대신 28일을 다시 제안했다.

협상 과정에서 어머니가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네가 맡을 수 있냐”라고 묻자 환희는 곧바로 조건을 받아들였다. 그는 “제일 쉬운 미션이다. 소맥도 한 잔씩 타줄게”라며 어머니가 좋아하는 취향을 한번에 맞췄다.

어머니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알았어”라고 하자 환희는 “답이 소맥이었네”라며 웃었고,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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