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가수 린이 이번에도 화장실에서 독특한 일상을 이어갔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린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린은 화장실 바닥에서 접시를 놓고 휴대폰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뜨개질과 무대 모니터 등 여러 일을 화장실에서 해결했던 그는 이번에는 그곳에 앉아 과일까지 먹었다.

화장실 구석 바닥에 자리를 잡은 린은 과일을 먹으면서 휴대폰을 살펴봤다. 신동엽은 이런 모습을 보고 “정말 깨끗하게 하고 지낸다. 자기만의 아지트 느낌”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의 반응은 정반대였다. 린이 샤워 공간이 아닌 변기 바로 앞을 식사 장소로 택하자 서장훈은 “굳이 샤워 쪽이 아니라 변기 앞에서 먹느냐”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린의 맨발까지 발견한 그는 “심지어 맨발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런데 린이 휴대폰으로 보고 있던 것은 따로 있었다.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허남준의 영상이었다.

린은 허남준의 영상에 시선을 고정한 채 그의 말 하나하나에 빠져들었다. 해당 영상은 팬과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허남준이 연인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연출됐다.

허남준이 “자기야, 오고 있어?”라고 묻자 린은 “택시 탔다”라는 대사로 응수하며 상황극에 몰입했다. 허남준을 향한 팬심을 엉뚱한 장소에서 마음껏 드러낸 셈이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벤져스’ 역시 린의 모습에 놀랐다. “저게 뭐냐”, “조금 무섭다”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린은 앞서 방송에서도 기상천외한 화장실 생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화장실 바닥에 앉아 간식을 먹고, 독서와 뜨개질은 물론 무대 모니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린은 엠씨더맥스 이수와 2014년 결혼했지만,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8월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