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정일우가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정일우가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일우는 지난 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누와코트, 고르카 등 주요 수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일우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닿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도 가입했다.

정일우의 나눔은 데뷔 초부터 이어져 왔다. 2008년 11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소외계층 가구를 위한 연탄을 직접 지게에 짊어지고 날랐다.

2012년 3월에는 휴식차 머물던 미국 뉴욕에서 한인 장애인 단체 '밀알'을 찾아 장애 아동들과 시간을 보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하고 예정됐던 팬미팅도 취소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던 2017년에는 서초구립 노인요양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복무 기간 모범적인 태도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재난 피해 지원도 꾸준히 이어갔다. 2019년 4월 강원 고성·속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2024년 12월에는 직접 기획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 전액을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기부했다. 지난해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을 기탁해 피해 이재민을 도왔다.

해외 봉사에도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봉사와 구호 물품 지원 활동을 했다. 같은 해 2월에는 베트남을 찾아 보건·위생 개선과 청소년 문화 교류 봉사에 참여했다.

정일우는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국내외 작품과 글로벌 프로젝트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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