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스틸컷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tvN
'포핸즈' 스틸컷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tvN
'포핸즈'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첫 회 3.4%로 출발한 데 이어 2회에서 5.9%까지 뛰어오른 가운데, 극 중 비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최정요 역을 맡은 이준영의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최정요(이준영 분)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피아노와 멀어졌다가 한국예고 전학을 계기로 다시 피아노를 시작했다. 강비오(송강 분)와 재회한 뒤에는 잊고 있던 연주의 즐거움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다. 한편 '포핸즈'는 1회 3.4%, 2회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정요는 학교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음악처럼 즐길 만큼 남다른 감각을 지녔지만 정작 음악에는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 하교 후에는 아버지가 빚을 진 사채업자의 일을 도와 명함을 돌리고, 집에서는 술에 취한 아버지를 챙기며 생활했다.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의 피아노 반주 부탁 역시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100만원을 제안받자 받아들였다.

그러던 중 최정요의 연주를 우연히 본 한국예고 이사장 윤선주(서재희 분)와 피아니스트 도현수(김주헌 분)가 전학을 제안했다. 기숙사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 최정요는 한국예고로 향했고, 어린 시절 콩쿠르에서 만났던 강비오와 재회했다.

그러나 전학 직후 장학생 선발을 둘러싼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결국 최정요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강비오와 포핸즈 무대를 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포핸즈' 스틸컷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tvN
'포핸즈' 스틸컷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tvN
최정요에게는 무대 공포증이라는 문제도 있었다. 어린 시절 강비오와 함께 출전한 콩쿠르 당일 어머니가 객석에서 세상을 떠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 혼자 피아노를 칠 때와 달리 사람들 앞에서는 좀처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강비오의 도움을 받은 최정요는 조금씩 두려움을 깨기 시작했다. 이후 많은 관객 앞에서 강비오와 즉흥 버스킹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시 피아노와 가까워졌다.

아버지의 빚과 어머니의 죽음으로 음악을 멀리했던 최정요가 강비오와의 재회를 계기로 다시 피아니스트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와 최정요의 성장 과정이 앞으로의 주요 이야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포핸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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