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티처스3' MC로 출연을 확정했다./사진제공=채널A
전현무가 '티처스3' MC로 출연을 확정했다./사진제공=채널A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방송 조작 의혹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을 이끌어갈 MC로 출격을 알렸다.

오는 10월 15일 오후 10시 첫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은 인생 마지막 수능에 도전하는 재수생 100명이 한계에 부딪히는 미션과 경쟁을 거쳐 최종 우승자 1인을 선발하는 입시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앞서 ‘수학의 신’ 정승제, ‘국어 절대강자’ 유대종, ‘영어의 아버지’ 김지영으로 이어지는 강사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MC진으로는 ‘브레인’ 전현무, ‘공감 여왕’ 장영란, ‘수험생들의 대통령’ 미미미누가 출연을 확정했다.

‘티처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전현무, 학부모의 마음으로 재수생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줄 ‘목동맘’ 장영란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수험생들의 생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새롭게 MC로 합류한다.
'티처스3'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사진제공=채널A
'티처스3'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사진제공=채널A
3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인생 마지막 수능에 도전하는 100인의 재수생이 주인공인 만큼,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전 과목 ‘1등급’과 ‘합격’ 도장이 선명하게 찍힌 성적표 중앙에 뚫린 숫자 ‘1’ 모양의 문 너머로는 수능 성적 등급 ‘1111’을 단 학생이 대학 교정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성적표 상단으로는 ‘티처스3 : 재수전쟁’의 여정을 함께할 MC 전현무, 장영란, 미미미누, ‘티벤져스’ 정승제, 유대종, 김지영이 포착됐다. 6인은 승리를 확신하는 듯 두 주먹을 쥐고 밝게 웃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정승제는 “4년 전, 이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졌다”며 기획 기간만 4년에 걸쳐 완성된 국내 최초 입시 서바이벌 ‘티처스3: 재수전쟁’의 거대한 서막을 알렸다. 날카로운 팩폭과 거침없는 사이다 입담으로 ‘수포자’들에게 자극이 되었던 정승제는 숙식까지 모든 것을 케어하는 ‘아빠’처럼 다정함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티처스3' 정승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채널A
'티처스3' 정승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채널A
그러나 이내 정승제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얘네 안 되겠다?”, “밥이 넘어가니?”라며 한층 독하고 매서워진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휘몰아치는 다그침에 재수생들은 “지옥이다. 하차한다고 할까”라며 괴로워했다. 정승제는 “내가 그따위로 대답하지 말라고 얘기하잖아. 하라는 대로 했는데 안 되면 고소해라”라고 자신 있게 장담하며 재수생들의 성적 향상을 향한 강한 확신을 보였다.

이어 정승제는 “내가 한 번 인생을 바꿔주고 싶다. 열정을 가지고 선생님이랑 같이 가보자”라며 진심을 보였다. 독한 질책부터 따뜻한 격려까지 겸비하고 재수생들과 함께 재수전쟁에 나선 정승제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을 두고 사전 준비 및 연출 의혹에 휩싸였다. 제작진이 촬영 지원 여부를 두고 내놓은 설명이 달라지면서 논란은 방송 조작을 넘어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번졌다. 비행기 티켓을 일주일 전에 미리 준비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해명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 속, '나 혼자 산다'는 추가 해명 없이 방송을 강행하고 있다. 이에 전현무를 향해서도 대중의 화살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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