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가 만삭인 딸의 출근을 말린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와 어머니가 반찬가게 운영 문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남보라는 어머니의 반찬가게 3호점을 맡고 있었지만, 동생과 통화하며 “처음에 가게 오픈하고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엄마가 나 일 못한다고, 하는 거 없다고 뭐라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어머니가 집에 찾아오자 남보라는 “온 김에 이야기 좀 해”라며 가게 운영에 대한 불만을 꺼냈다. 그는 “가게 운영하고 있는데 스케줄 논의 없이 업무를 밀어 붙이니까 내가 일처리를 하느라 계속 나간거 아니냐. 현재도 내가 뒷일을 계속 봐주고 있는 상태다”라고 호소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에 어머니는 “너 없어도 우리가 알아서 잘 하니까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딸을 안심시켰다.

소스 상품화 문제에서도 두 사람의 입장은 달랐다. 남보라가 “이 기회를 잡고 싶다”고 의욕을 보이자, 어머니는 반찬 사업을 먼저 안정시키자는 뜻을 내비쳤다.

어머니는 “지금 당장 애 낳으러 가야 하는데 사업을 확대하면 어떡하느냐. 너는 우선 아이 낳고 잘 키우는 게 우선이다”라며 “일단 육아에 집중해라”고 당부했다. 남보라는 “일과 육아 다 잘할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국 어머니는 만삭 딸의 출근을 걱정하는 속내를 꺼냈다. 그는 “내가 아이 13명 낳았다고 사람들이 악플 달지 않느냐. 너가 가게에 나가 있는 걸 보고 사람들이 ‘만삭인데 왜 일하나, 먹고 살기 힘든가’ 이런얘기 할 수도 있다.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삭인 네가 나와서 일하는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일단 아이 잘 낳아라. 나중에 복직시켜 주겠다”고 딸을 설득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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